#50 💌 대표님, 이제 그 사람은 죽었어요. : 나디오

#50 💌 대표님, 이제 그 사람은 죽었어요.

"쉰 번째"

이제 와서 하는 말이지만

안녕하세요 $%name%$님,

민제이 입니다.

안녕하세요. 날마다 부지런히 살아가는 마케터이자 작가, 민제이입니다. 여러분의 일상은 어떤 모습으로 채워져 있나요. 후회 없이 꽉 채워진 하루를 보내고 계시나요? 저는 평소에 군데군데 채우지 못한 하루를 자주 곱씹는 사람이라 주변 사람들로부터 '과거에 사는 사람'이라는 말을 듣곤 합니다.

너무 사소한 일이라 또는 너무 버거운 일이라 그때는 차마 말하지 못했던 것들을 늘 생각하고 다시 떠올리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는 그 시간을 기록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게 지난날과 그때 떠올랐던 생각을 뒤늦게 정리하다 보니 오히려 오늘과 내일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더 소중하게 여기게 되었어요.

제 삶 속에 영향을 주었던 누군가에게 그때는 하지 못한 말을 소리로 담아 보았습니다. 제 소소한 이야기를 통해 여러분도 '전하지 못한 말'을 '그 사람'에게 전할 수 있기를, 아주 작은 핑계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나디오 오디오 작가

민제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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